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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벤처육성기업 모여 '노지스마트팜 첨단기술 시연회' 성황리 개최

2024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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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임은석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노지 스마트팜 기술의 농촌도입활성화를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연회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중 첨단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5사(社)가 모여 'SGP(Smart Ground Project)' 컨소시엄을 조직해 진행됐다.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업분야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통한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매년 380여개의 농식품 관련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SGP는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농진원의 지원기업 중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연구와 시험 등을 협력하고 현장실증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한 민간업체의 자율적 조직이다.



SGP와 동천안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SGP 소속기업인 퍼밋, 그린, 아그모, 아트와, 새팜 등 총 5개 기업의 기술을 동천안농협의 시험포에서 시연됐다.



또한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활동을 대행 해주고 있는 동천안농협의 '영농대행단'이 직접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 기술을 구동했다.



이를 통해 농업현장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감소를 도울 수 있는 첨단기술들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 본부장은 "농촌의 초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농진원도 스마트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창업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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